해남産 국화, 日 수출길 열렸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1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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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種 4만본 1차 선적… 20만본 추가물량 주문 이어질 듯
[시민일보] 전남 해남산(産) 국화 4만 본이 일본 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18일, 1차 선적된 국화(스프레이)는 해남군 삼산면 나범리 정주현 농가에서 생산된 국화다.
일본 수출 길에 오른 국화는 올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내에서 육성(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산국화시험장)해 지역적응력이 좋은 26개(스프레이, 시크릿핑크, 체리블럿섬, 신명 등) 품종 중 한 종이다.
농업기술센타는 이와 같이 우수품종을 엄선해 금년에 농가1ha에서 시범 재배한 국화로서 일본으로 첫 수출하게 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모종 하나에 꽃 1송이를 키우는 대국은 곁순 및 곁 꽃을 제거하는데 인건비가 많이 소요돼 국내육성 생력 형 국화보급과 수출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 왔다.
아울러 최근 화훼소비 선진국들의 소비 트랜드가 업무용보다는 가정에서의 소비가 늘어 캐주얼 플라워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화환, 근조용으로 쓰이는 대국보다는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는 스프레이 국화가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꼽아 시범재배를 추진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산품종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12% 감소하는 한편 스프레이 국화 1본당 300원에 계약 판매되고 있어 기존 대국 판매가격에도 밀리지 않다. 는 평가다.
관계자는 “1차 4만 본에 이어 20만 본까지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품종의 적응력과 시장반응을 잘 살펴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화훼연구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국내 육성 국화 품종 보급과 수출을 위한 국화 우량품종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정주현 농가에서 개최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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