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남도 섬을 브랜드가 있는 스타 섬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 9개 시·군에 14곳을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도 섬 명소화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2월 청산도 '연예인과 함께하는 청산도 여행'을 시작으로 12월 '자동차와 떠나는 거금도 여행'까지 매월 1박2일로 브랜드가 있고 상징성이 있는 섬을 대상으로 시군과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해왔다.
올 한해 9개 시·군 10개 사업을 추진, 파워블로거, 연예인, CEO, 예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내·외 석학, 지역민 등 홍보력이 강한 층 3100여명 참가했다.
도는 이어 내년에도 남도 섬 명소화사업으로 9개 시·군 14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그 섬에 가면, 그것을 볼 수 있는' 관광상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도와 시·군, 협력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월별로는 2월에는 여수시 사도·낭도·추도를 무대로 한 '모세의 기적과 공룡이 함께하는 사도 시간여행', 3월에는 '아트아일랜드와 함께하는 안좌도 여행', 4월에는 '장애인과 함께 떠나는 임자도 여행, 5월에는 '여수박람회 성공기원 임금님의 섬 금오도 여행' 등이 열린다.
또 6월에는 '살아있는 갯벌체험, 고흥 상·하화도 여행', 7월에는 목포 외달도 '사랑의 섬 여행' 등이, 8월에는 '공룡과 섬이 하나되는 장도 시간여행' 등이, 9월에는 '전복체험과 윤선도가 만나는 문학기행'과 '국토 끝섬과 함께하는 가거도 여행', 10월에는 'F1과 함께하는 진도 접도 섬 여행'이 열릴 예정이다.
명소화사업 대상 섬에 대해서는 섬 관광자원화사업과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언론매체, SNS, 연예인, CEO 등을 통해 적극적인 광고마케팅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2-3개 섬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을 시범 육성해 주민소득 창출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기환 도 관광정책과장은 "남도 섬 명소화사업은 돈들이지 않고 그 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라며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파워블로거와 기관 등 홍보력이 강한 층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해 섬을 관광명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김형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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