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쉽고 편리해진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15 17: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우정사업본부, ATM 운영
[시민일보] 앞으로 우체국 자동화기기 (CD/ATM)를 이용해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되며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지정한 날짜에 해외송금도 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외로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자동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란 우체국 창구에서 한 번 송금하고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하면 이전에 창구에서 송금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비밀번호와 금액만 있으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창구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마다 필요한 SWIFT 번호와 계좌번호 입력절차가 없어 훨씬 간편하다. 수수료도 우체국 창구에서 송금할 때 보다 50% 저렴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화기기에 한국어 이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화면을 제공해 외국인도 쉽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동 해외송금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와 계좌번호를 지정하면 매달 우체국에 가거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해외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연간 5만 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8천원으로 동일하다. 자동 해외송금서비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휴일에도 자동화기기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해지고 또 우체국에 나오지 않아도 더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평일에 우체국 이용이 어렵고 인터넷 뱅킹서비스 가입이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