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유기농 '황금 비파즙' 출시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1-2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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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백화점등서 팔아… 웰빙상품화 사업 결실

[시민일보] 건강의 섬 전남 완도에서 생산된 유기농 황금 비파즙이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지점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

완도군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교차적인 영향으로 타 지역에 비해 기후가 온화하여 비파 재배의 최적지이며, 재배면적 80㏊로 전국 최대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파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코자 ‘비파 웰빙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에 (주)생물자원산업화센터와 함께 황금 비파즙을 개발 출시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파는 개인판매 및 전시ㆍ판촉행사를 통해 알려져 왔으나 올해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시작 적극적인 상품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유통에 활기를 띄게됐다”면서 “농민들과 작목반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비파의 열매는 식용으로 활용되고 나무의 잎사귀에서부터 씨앗, 뿌리까지 한약재로 쓰일 정도로 버릴게 없는 건강식품 중 하나로 일본ㆍ중국ㆍ유럽에서 크게 인기있는 과일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완도 비파는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A와 정장효능이 있다는 식물섬유, 고운 피부보호를 돕는 베타카로틴과 구연산,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베타 클립트크산틴과 아미그달린 등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웰빙 과일로 알려져 있다.

주)생물자원산업화센터(경기도 소재) 관계자는 “황금 비파즙은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로 첨가물 없이 가공하여 깨끗한 맛을 느낄수 있으며, 호흡기 면역력 증가와 혈행 개선효과, 진해거담작용이 있는 도라지 추출액, 단맛을 살려주며 호흡기 보호에 탁월한 유기농 배농축액, 감추출농축액을 첨가하여 영양을 한층 드높였다”고 말하고 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향토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내달중에는 완도산 ‘비파 음료’도 출시될 예정에 있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파는 추위에 약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자라고 있으며, 완도지역에는 9세기 통일신라시대 장보고대사가 중국과의 해상무역을 할 당시 들여와 향토수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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