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고고한 남도 菊花, 20만명 사로잡아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1-2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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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국화축제 23일간 대장정 막내려
[시민일보]영암의 가을, 전국의 국화로 변모시켰다.
전남 영암군이 개최하고 있는 왕인국화축제가 제5회를 맞이한 가운데 화려한 자테를 뽐내며 깊어가는 가을을 선물하듯 만개한 국화와 향을 더하며 지난 10월29일부터 달 2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일억송이 국화! 오색찬란한 국향의 유혹! 이라는 슬로건으로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8종 12만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들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며 왕인박사유적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넓은 주전시관(1,400㎡)에는 2년 동안 재배한 작품 1,000송이 다 륜 대국(菊)과 길이 4m의 현수 국(菊)을 전시해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약 2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국화의 모든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중 유료입장객수가 4만여 명으로 1억 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두는 효과도 얻었다.
특히 왕인 문을 통과해 마주 보이는 국화영월관의 웅장함과 오색 국화터널을 관람 로에 배치해 야외공간을 화려한 국화 성처럼 기획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상설행사장인 농?특산물, 국화차 시음장 등 상설행사장을 운영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는 물론 1억2천만 원의 판매소득까지 올려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관내 3개 면의 지역 농업인들과 국화 계약재배(소국분화 74,000점)를 통한 화훼농가 소득창출에도 기여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또 관람객들의 영암 지역 상가 이용률 향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내년에는 전시국화를 18종 14만여 점으로 확대하고 신규 모형 작(장승 외 1종)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명품국화축제 육성을 위해 한층 더 향상된 기술력 향상과 새로운 아이템으로 백억 송이 국화축제를 개최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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