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원산리에 '꾸지뽕' 재배단지 조성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1-0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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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총 16.9ha로 확대… 지역특화품목 육성
[시민일보] '신비로운 1004의 섬' 신안 팔금면에 최근 한방 약리작용 및 웰빙 가공식품 으로 각광받고 있는 꾸지뽕(일명 산뽕) 단지를 조성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역특화작목인 꾸지뽕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팔금면 원산리 일원에 2011년부터 2012까지 2년에 걸쳐 16.9ha(50,700평)의 꾸지뽕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꾸지뽕은 일반 뽕나무와 달리 긴 가시와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는게 생태적 특징으로 알려져 있고 그 효능을 보면 고혈압, 당뇨, 노화방지, 항암작용 및 여성의 자궁암, 냉중, 생리불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제성이 높은 수종으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식재 면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잎, 열매(오디), 뿌리, 열매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는 식물로 특히, 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등 인삼을 능가한다는 명약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4ha의 면적에서 식재 4년차에 25톤의 잎과 오디가 생산되어 4억7100여만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주변농가의 사업참여 동기부여에도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틈새소득작목인 꾸지뽕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농한기를 이용한 전문가 초빙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실시하는 등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나 식생 환경이 우리지역에 알맞는 수종인 꾸지뽕 재배로 소득이 낮은 중부권의 소득 활성화 차원에서 마늘, 시금치, 일염등과 연계한 생태관광농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당뇨, 아토피 체험관, 실버요양원, 펜션 신축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 마련으로 머무르고 싶은 건강테마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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