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폭력ㆍ시비 일삼는 '30대 女 술꾼' 구속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3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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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투척등 3년간 마을 주민들 괴롭혀
[시민일보]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상습주취폭력 피의자 김모씨(38,여)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집단,흉기등 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경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 1209번지에서 A씨 등 피해자 4명에게 벽돌을 던져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밭에 있는 서숙(잡곡)을 집으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A씨 가족소유의 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 차량을 옮겨달라고 말하는 도중 시비 끝에 이같이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김씨는 약 5년전 타지에서 생활하다 진도에 내려와 살면서 마을에 거주하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 평소 술을 마시면 심한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거는 등 마을 주민들을 약 3년여에 걸쳐 수회 괴롭히는 등 상습 주취폭력(일명 주폭)을 일삼아 왔다.
특히 진도서가 '주취폭력 재범위험자'로 관리 대상자로 분류했으며 과거에도 수회에 걸쳐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입건돼 현재 집행 유예기간 중에 있다.
한편 진도서는 앞으로도 ‘주취폭력 재범위험자’의 경우 음주상태를 기회삼아 마을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사회적으로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컸던 만큼 공무집행방해 여부를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집행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진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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