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씻김굿 발표회 내달 2일 개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0-30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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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철마광장서 제석굿 넋풀이등 시연
[시민일보]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공개 발표회가 개최된다.

30일 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씻김굿 공개 발표회가 오는 11월 2일 밤 7시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열린다.

진도 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그 넋이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의례로 죽음을 문화적으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큰 굿으로 지난 1980년 11월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며, 중간 중간에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 마당이 펼쳐진다. 문의는 진도무형문화재전수회관(542-4717)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아리랑 축제기간 중 열리는 진도 씻김굿 공개 발표회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작업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전승ㆍ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향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진도군은 강강술래에 이어 씻김굿, 다시래기, 만가 등 장례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전화 :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문화재담당 김명현(540-3084)

진도=진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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