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1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노사문화 대상은 정부가 전국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상호 협력 하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인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 따라 선정된 것.
군은 이번 노사문화 대상에서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중앙부처(1), 광역자치단체(3), 기초자치단체(3) 등 모범적인 총 7개 기관에 포함됐다.
이어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를 거쳐 2011년 노사문화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완도군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요소, 합리적 노사관행 정착노력, 정부의 노사관계 지침ㆍ시책 협조 등 4개 항목에 12개 심사기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4년 11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이후 불법노조활동에 대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강력대응하고 2006년 4월 14일 합법 완도군 공무원노동조합을 출범시켜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009년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자 노사 협의에 의해 성과상여금 2억 2000여만원을 모금해 전국 최초로 '청해진 근로대학'을 운영해 29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함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노사는 올해 8월 남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무이파로 인해 대규모 전복 양식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성실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여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바람 나고 생동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노사가 함께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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