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친환경 쌀 '잔류농약 제로' 선언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9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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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매입 때 산지서 정밀 검사… 가공후 판매 전 재점검
[시민일보]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벼 매입 시부터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 실시로‘친환경 쌀 브랜드 화’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학교별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이 확대 실시되면서 친환경 브랜드 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땅 끝 햇살’을 친환경 쌀로 전격 전환시키면서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3개 농협 RPC에 대해 올해 친환경 브랜드쌀로 약정 체결한 436농가(589ha)가 생산한 벼에 대해 매입 시 농약잔류여부를 전수 조사토록 하고 있다.
또 쌀로 가공 후 판매전에 다시 한 번 농약잔류여부를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친환경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친환경 브랜드 쌀 판매를 위해 신뢰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원료 곡 혼합 방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옥천농협RPC에서 벼 잔류농약 성분분석기 시연회를 개최, 친환경쌀 납품업체와 해남군 브랜드 쌀 생산 RPC 관계자들의 질문과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휴대용잔류농약분석기를 이용하면 직접 산지에 나가 채취한 벼에 대해 1건당 10분정도의 짧은 시간에 살충제, 제초제 잔류 량을0.01ppm까지 분석 가능해 친환경 벼 매입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대표 농업군인 만큼 해남쌀에 대한 명성과 신뢰를 유지하게 위해 원료 곡 매입 시부터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며,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쌀 생산업체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기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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