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쌀농민주식회사 연내 설립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2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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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품질쌀(주) 발기인 총회 열려… 농업인 33명 1억2000만원 공동출자
[시민일보]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대표 특산품인 쌀 관련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최근 농업회사법인 해남고품질쌀 주식회사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남고품질쌀(주)는 쌀 재배농업인 33명이 참여해 1억2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연내 설립된다.
이번 설립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주식인 쌀 소비가 현저히 낮아지고 외국의 쌀 시장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시장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함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생산 및 판로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식회사 설립등기를 마무리 하면 이어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남고품질쌀(주)는 기존 해남읍쌀농회 영농조합법인을 규모화ㆍ기업화함으로서 시장 지향적이고 전문화된 주식회사 형태의 농업회사법인으로 발전시켜 농가가 쌀 생산에 그치는 것에서 벗어나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을 다하게 된다.
특히 5단계에 이르는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시키는 유통구조개선과 함께 쌀 수급조절, 새로운 시장개척, 자체 브랜드 개발, RPC연계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으로 공략하고 있는 친환경쌀을 제외한 일반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해남고품질쌀 주식회사가 그 중심역할과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연계해 사업성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쌀 재배농업인 33명(쌀 재배면적 330ha/ 군 전체 면적대비 1.5%)과 대표이사로는 배종남, 이사에는 민삼홍씨를 비롯하여 6명, 감사에는 김종열 외 1명을 선임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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