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 노래대회 성료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0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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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구 가족애 다져
[시민일보]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5일 장흥문화원(원장 김희웅)이 주최하고 장흥군다문화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노래부르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개최된 행사는 20여 가족이 출연하여 모두가 즐겨 부르는 동요, 가요, 가곡을 부르며 경연과 친목의 한마당 시간을 향유했다.
언어와 문화에 낯선 다문화 주부들은 시어머니와 자녀 혹은 부부가 동반 출연하여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부르면서 가족애를 과시했다.
출연자 중 일부는 때로는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했던 시부모와의 사이가 노래 연습을 하면서 극복되고 애정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상까지 받아서 너무나 기쁘다며 즐거워 했다.
대회결과 ▲무궁화상(1팀) 아날리에촌(11년차, 용산면) ▲동백상(2팀)에는 이아메리지카시노(14년차, 대덕읍), 와타나베유카(4년차, 부산면), ▲진달래상(3팀)에는 박지은(12년차, 장흥읍), 모찌마쯔준꼬(13년차, 부산면), 하시모또지에꼬(15년차, 회진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상을 받은 나오꼬(15년차, 장흥읍)는“상을 받고 안받고가 중요하지 않다. 동질감을 지닌 우리들이 함께 모여 노래 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더구나 가족까지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남=안훈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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