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도가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 예비창업자 100명을 선발, 청년 CEO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를 총괄기관으로 지정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등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창업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으로 이달 12일까지 창업운영기관에 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공간, 창업 교육, 전문분야 멘토,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186명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 지원한 결과 184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실제 여수 스노우웹 장지호(27)씨는 웹접근성을 준수하는 팝업존과 텍스트 개발로 홈페이지 제작과 유지 보수 등으로 4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천 마로 서호석(34)씨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와 나침반 모듈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개발해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나주 예향옻칠공방 양성미(23)씨는 나전칠기 미니병풍과 백제차 도구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서울 등지에서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품제작 기술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창업에 대한 인식이 낮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만큼 창업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김형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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