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생산되는 '녹차미인 보성쌀'이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 최고의 우수 브랜드 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녹차미인 보성쌀」이 4년 연속 “전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과 3년 연속 “전국 쌀 베스트 12”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의 “러브 미” 인증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서울 노보텔엠배서더호텔에서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에이빙 뉴스와 일간스포츠가 주관하였으며, 9천여 명의 여성 소비자들이 리서치에 참여한 결과 쌀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녹차미인 보성쌀'은 소비자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공장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구입하여 활용하듯 다수의 농업인이 벼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천하여 일년 내내 한 사람이 생산한 쌀처럼 모양과 밥맛, 향 등의 품질이 균일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섬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자라며, 맛좋기로 유명한 호평벼 품종과 탑라이스의 과학적 생산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병해충 종합관리로 방제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보통 쌀보다 밥맛이 더 좋은 이유는 쌀에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5% 이상을 자랑하며, 적기수확 및 최신식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으로 보인다.
녹차미인 보성쌀이 이렇게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기 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재배 초창기만 해도 계약 재배농가들은 까다로운 재배 관리방법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보성군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호평’벼를 단일 품종으로 선택하여 볍씨 소독부터 퇴비 및 병충해관리 수확 시기 등의 재배방법과 생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매뉴얼을 적용해 철저한 농가교육을 병행해 나갔다.
이제는 타 브랜드 쌀과 밥맛과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재배 농가들도 자발적으로 품종 선택과 재배 및 수확에 매진하면서 우수한 보성쌀의 생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고 있으며,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우수농산물(GAP)인증‘을 획득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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