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올 로케… 영상미 돋보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9-27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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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은어' 내일 서울서 개봉
[시민일보]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흥군을 배경으로 수몰민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독립영화 '은어'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상영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독립영화 은어는 지난 23일 대한극장(서울 충무로)에서 시사회를 갖은 바 있으며 10월 중순경 광주, 전남, 전주지역 전 극장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은어는 (주)갑종무비필름이 제작하고 장흥군과 장흥을 홍보하는 사람들 모임이 제작 지원했으며 신인배우인 이창주, 홍예나를 발굴, 주연배우로 낙점했다.

이 영화는 수몰된 고향을 떠나지 못하는 실향민, 인터넷이 매개체된 현 시대 젊은이들의 갈등과 번민, 아버지의 고향을 다시 찾은 어느 교포의 로맨스라는 줄거리로 장흥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수채화 같은 영상의 영화이다.

따라서 은어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유치면, 안양 수문리, 용산 소등섬, 토요시장 등 장흥지역 곳곳에서 촬영됐다.

앞서 시사회에서 박갑종 감독은 "이 영화는 대중성이 아닌 작은 영화이며 진실을 담으려 노력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는 없지만 한 분이라도 무언가를 담는다면 존재가치가 충분하리라 사료된다."고 말했다.

전남 안훈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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