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제9대 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는 2011년 국외연수를 실시함에 있어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2개팀으로 구분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대만, 싱가폴 연수팀에는 의원14명, 직원4명 등 총18명이 참가했다.
의원들은 대만의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중국 5,000년의 역사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유물 등 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타이페이시정부 사회복지국을 방문 사회복지서비스 정책을 청취하고 토론함으로써 인구 등 도시크기의 차이는 있으나 양 도시간 복지분야에 대한 정책적 방안을 비교 분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이들 연수행보는 중화민국 총통과 국민당 총재로 타이완을 지배했던 장개석 총통 과거 자택과 26만여평(하당 2단계 매립지 크기)의 부지에 건립된 장개석 기념관을 둘러보고 현재 목포시 삼학동에 추진 중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과 사후 방안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에서 항만수가 가장 많은 무관세 무역항으로, 세계경제의 동맥으로 금융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으며, 머라이언 동상으로 100만명의 관광객 유입으로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싱가폴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해양중심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의 중요성과 관광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참석 의원들의 전언.
또한 동서로 42km의 작은 섬 도시이지만, 잘 정비된 도로 중앙 분리대와 유휴지, 각기 다른 구조로 건립된 건축물들과 옛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내부시설만 개조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물의 조화를 통해 자연친화적 창조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포시의 비전에 대해 숙고해 보기도 했다.
이어 시내 도로를 활용하여 야간에 경기를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1일 8만여명이 찾는 싱가폴 F1 경기장을 방문했다.
싱가폴 F1 관계자와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영암에 건립된 F1 경기장의 향후 나아갈 방안에 대해 재 숙고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국외연수는 일정과 방문지 선정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알차고 배울 점이 많았던 알찬 연수였다는 자체 평가다.
배종범 시의회 의장은“해양도시와 관련된 자원 활용과 개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해양도시로서의 강점을 말하면서, 보고 배운 것을 의정에 접목 시켜 목포시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더욱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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