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추계석전제 오늘 봉행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2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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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향교서… 효부상 수여도
[시민일보] 무안군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안향교(전남 유형문화재 제114호, 전교 김선호)에서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 사회단체장들과 유림회원 1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추계석전제가 봉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계석전제에서는 석전의 의식을 알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김희철氏(무안읍 성동리)가 초헌관(初獻官, 제향 때 오성 위에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제사의 주인)으로, 임난수氏(청계면 서호리)가 아헌관(亞獻官, 제향 때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배대석氏(청계면 태봉리)가 종헌관(終獻官, 제향 때 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제를 올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지역 유림문화 전승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효부 및 효자상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무안향교는 예부터 지방의 민풍(民風)과 예속(禮俗)을 순화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묘(文廟), 즉 역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의식을 담당하였으며 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 2회에 걸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특히 무안향교에서는 인(仁)과 효(孝), 제(悌)를 근간으로 하는 공자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고 지역문화로서 널리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문묘석전제와 기로연(耆老宴):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문 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기로연, 사우제 행사 등을 통하여 전통 유교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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