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녹차' 제조전문가 양성 팔걷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28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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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50여명 참여… 실습ㆍ품평교육 실시

[시민일보] 차의 본고장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차 유기농 재배를 확대하고 품질 좋은 차 제품 생산을 위해 제다업체와 차 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와 한국차박물관에서 차 제다기술 및 관능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3일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차 제다기술 및 관능평가 교육 개강식을 갖고, 앞으로 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해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교육은 녹차연구소 신기호?최정 박사의 '녹차 제다 실습'과 한국발효차연구소 박희준 소장의 '발효차 제다 실습', 전남녹차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전남대학교 식품공학과 박근형 교수의 '차의 효능과 활용방안' 등을 강의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 농한기에 실시되던 예년 교육과 달리 싱싱한 찻잎을 재료로 이용하여 실습 위주로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생 개개인에 대해서 차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가며 직접 차를 만들어서 품평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차 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차의 생산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보성녹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격려했다.


보성차생산자조합 서상균 대표는 “강의실 내에서 이론교육만으로는 복잡한 제다과정을 배우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교육생들이 오감을 통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수강생 모두가 의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경 제다이론과 마케팅 전략을 주된 내용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읍?면사무소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전남=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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