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송공항~비금 가산 직항로 열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8-28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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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산 차도선 항로 변경돼 20.27km 단축… 요금ㆍ시간 대폭 줄어
[시민일보] 전남 신안 압해 송공항(사진)에서 비금 가산 구간 해상교통망이 열려 기존 2시간대에서 1시간 대로 크게 단축돼 지역민들의 활발한 경제적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8일 목포지방항만청과 선사에 따르면 목포항여객선터미널에 운항하던 기존 일반 차도선 항로가 지난 21일부터 신안 압해송공항에서 비금 가산간 운항을 시작했다.

따라서 기존 목포항발 가산구간 (대흥페리3호)기준 2시간50분(45.12㎞)이던 차도선의 해상운항 거리가 24.75㎞로 가까워지면서 여객선(차도선.대흥페리)항해시간도 1시간 10분대로 크게 단축돼 이 구간 해역교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장기간 선상여행에서 벗어나게 됐다.

선사측 관계자는“8월말까지 한시적이지만 송공항으로 항로권 변경 이후 현재 일일3회 왕복운항으로 기존 2회보다 늘어 운전자들의 선택 폭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과 이용객들의 빈도에 따라 기존 2회 운항에서 상시 3회 운항을 적극 검토하도록 할 것”임을 내 비췄다.

이는 기존 목포에서 비금·도초구간을 운항하는 차도선의 항해시간과 요금에서 이용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승객들과 운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경영책으로 보인다.
이로써 화물차량의 경우도 탑승요금과 별도로 강제징수항목이던 자동화물 하역비 부담이 송공항에서 탑승하게 되면서 이 역시 사라져 신안농산물의 판로 수송이 더욱 용이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비금면 주민 김모(62)씨는“익숙하지 않은 송공항에서의 여객선 이용이지만 우선 화물차량수송비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환영 한다”면서 반겼다.

그는“이처럼 항해거리가 이토록 짧아질 수 있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다”며“항해 거리가 줄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수송이 더욱 편리해진 것은 물론 당장 올 추석(8월 한가위)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이 평년보다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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