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천일염 생산과정에서 농약이 이용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신안군은 물론 생산자들이 발끈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신안군과 생산업자들은 최근 일부 언론매체에 ‘농약을 치는 염전’ 이라는 보도를 접하면서 친환경 천일염 생산자들의 억장을 무너지게 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모 언론사가 보도과정에서 ‘염전 곳곳에 농약병’, ‘물고기 수천마리 죽은 채 둥둥’, 그리고 함초를 제거하기 위해 또는 게를 잡기위해 인체에 해로운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한다고 보도했기 때문.
이에 친환경천일염 생산자들을 비롯해 신안군과 전남도 등 관계기관은 물론, 해당 언론사를 방문해 강력한 항의 시위를 전개하고 해당언론사에 대해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과 생산자들이 이토록 발끈하고 나서는 것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천일염의 대표 생산지로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08년 3월 28일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그날을 ‘천일염의 날’로 신안군 조례를 지정하고, ‘신안천일염 명품화 전략사업계획’을 수립 ‘08년부터 3년간 300억원을 투자, 군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안천일염 홍보를 위한 ‘소금박람회’와 ‘천일염축제’, 각종 판촉행사를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실시, 천일염 하면 신안천일염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구축했다.
신안군은 세계적인 신안천일염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금창고와 해주창고, 바닥재 개선, 염전 자재 개선 등 천일염 생산기반시설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그런 생산자에게는 군수(박우량)가 품질을 인정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갖을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천일염 생산지역으로 자부심을 갖게 했다.
한편 신안군은 현장 검증을 통하여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한 생산자가 적발될 때에는 강력한 행정적인 처벌을 단행하겠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매년 정기적인 농약사용 실태 전수조사를 조기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무작위 시료를 채취해 성분분석을 의뢰 그 결과를 공개하여 소비자로부터 안전하고 믿음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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