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사재 5000억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계·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정몽진 KCC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등 범 현대가 오너들이 공동 출연 형태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한다.
이는 지금까지 설립된 사회복지재단을 통틀어 최대 액수다.
정 전 대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청년 실업과 등록금 문제를 비롯한 젊은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 현대가 계열사 사장단은 16일 오전 11시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 사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재단 설립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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