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설동→남악동' 변경 반대"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11 16: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영덕 전남도의원 "'남악신도시' 무안군의 고유명칭… 군민 무시하는 처사"
[시민일보] 전남도의회 정영덕의원(민주, 무안2)은 8월 11일 오전 도의회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목포시의 옥암지구 신설동 명칭을 남악동으로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영덕의원은 이날 “남악(南岳)이라는 명칭은 무안군의 고유명칭으로 옛 선현들이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고유명사이며, 이지역은 2005년도에 도청 소재지가 되면서부터 남악신도시라는 명칭으로 서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목포시가 옥암지구 신설동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빙자하여 신설동 명칭을 남악동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영덕의원은 “향후 무안군은 남악신도시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한중산업단지개발 등을 배경으로 무안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 승격 후 남악리를 남악동으로 사용함이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옥암동과 부흥동 일대를 남악동으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무안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최근 옥암동이 하당지구와 옥암지구로 생활권이 분리되어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동 신설에 따른 명칭을 남악동(南岳洞)과 부주동(浮珠洞)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무안군민들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보람 최보람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