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증 제로' 안전모델 만들기 박차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8-07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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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거석리서 시범 건강프로그램 운영
바른 자세 교육ㆍ근육강화 치료등 큰 호응
[시민일보]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노동초등학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시간이면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 실시하는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동면 거석리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음악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운다.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저녁시간을 이용해 곡성금호타이어공장 재활센터 정옥환 운동치료사, 남성동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초빙, 짐볼, 요가매트, 세라밴드를 이용해 허리, 목, 어깨, 무릎, 발목의 근육강화 및 유연성 증대를 위한 운동치료와 균형 잡힌 바른 자세로 농작업시 발병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완화할 수 있는 물리치료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하여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동면 거석리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및 농부증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낮 동안 뭉친 근육을 저녁 시간에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로 풀어주어 몸이 한결 가볍고 다음날 일터에 나갈 때 기분이 좋다. 이번 건강교육을 잘 받아 실생활에 활용한다면 농사일도 힘들지 않고 농부증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동면 거석리 마을주민 60여명은 농작업 안전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주민건강검진과 기초 체력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농작업 안전 진단관리의 일환으로 참여 형 농작업개선 활동을 8월 중 실시할 계획으로 농 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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