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땅값 26개월째 고공행진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7-26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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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평균 0.451% 올라… 거래랑 8만314필지로 15% 늘어
[시민일보] 전남도내 올 상반기 땅값이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0.5% 가까이 오르는 등 26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지 거래량도 지난 해 하반기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도내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락하다 2009년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올 상반기에는 전분기보다 0.451% 오르며 2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지 거래량도 8만314필지에 달했다.
시군별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기대감이 오른 여수가 1.0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광양 1.016%, 고흥 0.927%, 신안 0.364%, 보성 0.350% 순으로 상승했다.
상반기 토지 거래량은 8만314필지 1억4291만8000㎡로, 지난 해 하반기(6만9788필지)보다 필지수 기준 15%, 면적기준 23%가 각각 증가해 전반적으로 토지거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9209필지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여수 8580필지, 광양 7161필지 등의 순이었다.
홍성일 도 토지관리과장은 "여수박람회와 정원박람회, 섬 개발과 연륙교 건설과 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남 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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