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천상갯벌축제 내달 6일 개막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12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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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레포트'레저뻘배 대회 인기몰이 예감
갯벌콘서트·불꽃쇼·머드뷰티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바다콘서트 개최 등 축제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바다와 갯벌을 이용한 시원한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1회 도지사기레저뻘배대회와 연계한 ‘벌교천상갯벌 축제’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벌교읍 장양리 어촌체험관 일원에서 오감이 행복한 ‘벌교 천상갯벌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열려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남도레저뻘배대회’를 ‘제1회 도지사기 레저뻘배 대회’로 격상시켜 뻘배를 새로운 갯벌레포츠로 특화?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천상갯벌’로 축제 테마를 정하고 공식행사와 다양한 갯벌레포츠 경기, 공연·전시·체험행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중이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6일에는 국제다문화가정 레저뻘배 경기와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과 걸 그룹 등이 대거 출연하는 천상갯벌콘서트, 불꽃쇼가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7일에는 크림처럼 고운 벌교갯벌을 뻘배를 이용해 달리는 제1회 도지사기 레저 뻘배대회와 갯벌단체씨름, 갯벌단체풋살, 갯벌단체줄다리기 등 갯벌레포츠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에어바운스체험, 녹차머드뷰티체험, 갯벌머드작품만들기, 뻘배타기 체험, 천연염색체험, 편백나무자르기, 연날리기, 웰빙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갯벌생태사진과 뻘배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갯벌 속 보물찾기와 갯벌영화상영, 국악한마당, 향토음식장터존, 지역특산품 코너 등 각종 부대행사도 추진된다.
특히 제1회 도지사기 레저 뻘배대회 경기 종목으로는 레저뻘배 일반부, 레저뻘배 전문가부, 전통뻘배 대 레저뻘배 레이스 Special Match 등 3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레저뻘배 일반부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남·여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그동안 뻘배는 보성군의 특산물인 벌교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지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장비로 개발되어 지난 해 전국 최초로 벌교에서 뻘배 대회를 개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개발된 뻘배의 무게는 7~8kg으로 전통 뻘배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다리 사용은물론 엎드려서 손을 이용해 경기를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25kg의 부력이 있어 얕은 물도 통과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색상도 레저스포츠용 장비로 손색이 없으며, 지난해 대회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특화된 레포츠 브랜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참가자 접수는 보성군청 해양산림과(061-850-5460~5463)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청정갯벌에서 뻘배를 즐기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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