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완도경찰서가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예약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봉사경찰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최근 금당면 차우리 이모 씨는 서울에 있는 자식들에게 방문하면서 예약 순찰을 신청하는 등 올해만 이미 32건의 예약 순찰이 이뤄졌다.
실제로 예약 순찰제도 신청한 마을의 경우 마을이장이나 대표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순찰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예약 순찰 신청은 1주일 전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완도경찰 관계자는 "관광 및 자녀집 방문 등으로 인한 농ㆍ어촌마을 빈집털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체로 마을을 비우게 될 경우 반드시 예약 순찰제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김정웅 회장에 따르면 도서지역 취약지구 노인어르신들은 대부분 독거노인으로 범죄로부터 노출되어 왔는데 완도경찰의 '예약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봉사경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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