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안전점검 설명회 무산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30 17:1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단체 '주민대표 배제' 강력 반발
[시민일보] 전남 영광원전 안전점검 설명회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30일 영광원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전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국내 원전 안전점검 결과 주민 설명회가 종교인, 농민 등으로 구성된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의 반발로 열리지 못했다.
안전점검단은 지진에 의한 구조물·기기 안전성, 해일에 의한 구조물·기기 안전성, 침수 발생시 전력·냉각·화재방호 계통의 건전성, 중대사고 대응, 비상대응 및 비상진료 체계, 고리 1호기 및 장기 가동원전 등 국내 원전의 전반적인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주민대표가 참여하지 않는 안전점검은 수용할 수 없다"며 현수막을 펼치는 등 설명회 개최를 강력히 반대해 결국 무산됐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설명회의 주최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차후 일정에 관해 아직까지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영광=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