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 의약계 갈등 상황 아니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6-29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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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선 회장, “일반약, 전문약 상호전환에서 이견 있었던 것 뿐”

[시민일보] 일반약 슈퍼판매를 두고 의사와 약사간 기득권 싸움이 일고 있다는 일부 분석에 대해 의사측이 “본질적으로 의약계 갈등 상황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 26일 발족한 대한의원협회의 윤용선 회장은 29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의료계는 일반 약 슈퍼판매라는 국민적 여론이 실행되기 위해 전문가로서 자문을 하는 정도”라며 “마치 의약간의 대립 양상인 양 뭔가 의도적으로 본질이 왜곡되고 호도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저희가 1차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약국외 판매 부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어떻게 실행될 것인가를 주장하는데 약사회측에서는 그것보다는 일반약, 전문약 상호전환을 논의하자는 부분에서 조금 이견이 있었던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논의의 핵심 자체는 약국외 판매, 일반약 슈퍼판매가 논의의 핵심이고, 그것이 논의 된 후에 전문약, 일반약 두 분류에서 전문약, 일반약, 약국외 판매 세 분류로 나뉘어진다. 그러면 의약품의 기준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논의를 해봤자 그 때 또 논의를 해야 하는 이중적인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 분류 자체가 확실하게 세 분류로 나눠지고 나서 일반약 또는 전문약 상호전환을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리병원 도입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영리법인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거대 자본이 투자가 되고 이익을 회수해야 한다는 영리법인의 특성상 자칫 일차 의료기관의 붕괴를 유발하고 그로 인해 국민 의료비가 상승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충분히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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