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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제주도 전남편 살해 사건의 전말을 되짚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의자 고유정의 1차 진술을 듣고 충격에 쓰러진 피해자 남동생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살인자는 형만 죽인 게 아니다. 부모님도 죽인 거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도 안 괜찮다. 하루에 잠을 2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다. 매일 형 대신 죽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부모님 입장에서 더 좋지 않을까. 형이 더 믿음직스럽고 똑똑하니까.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마음이 편할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남동생은 피해자가 아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며 만든 바람개비를 보여줬다. 그는 "형이 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렜다. 그런데 셋이 만나는 건 안 좋아한다. 애랑 둘이 있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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