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예비고1 학부모 대상 ‘전환기 진학 설계 워크숍’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7 16:02: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2026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청 제공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이른바 ‘고입 전환기’를 맞아, 교육 환경 변화로 혼란을 겪는 예비 고1(중3) 학부모들을 위해 ‘전환기 진학 설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고입 전환기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내신 평가 체계 변화 등 중학교와는 다른 교육 환경을 맞이하는 시기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막연한 불안감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성을 잃고 혼란을 겪는 대표적인 과도기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대형 설명회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결해 줄 ‘소그룹 멘토링’을 기획했다.

그동안 1:1 맞춤형 상담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어온 '광진구 진학상담실'의 전문성에 쌍방향 소통을 결합해, 학부모가 자녀에게 맞는 진학 지도 방향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진로·전공 선택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등학교 선택 기준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법 및 부모 코칭 전략 등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진로 로드맵 작성, 교과 선택 설계, 모의고사 성적 분석 등 구체적인 실습을 병행해 학부모들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1일과 8일, 1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깊이 있는 상담과 소통을 위해 회차별 10명씩, 총 3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밀착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22일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자녀의 진학 방향을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