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조사료 종자ㆍ생산장비 12억 지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1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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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가에 파종기ㆍ적재기등 보급해 자급률 향상 박차 [시민일보] 구제역 여파로 소 값은 떨어지는데, 국제 곡물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돼 축산농가가 ‘소득은 줄고 경영비는 상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 강진군은 조사료 생산 장비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대책’을 마련해 축산농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11년에 국비 보조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15개소, 12억원을 지원에 나섰다.

지원내용에는 조사료 종자대 및 사일리지용 비닐 구입비 5억6천5백만원, 조사료 제조?운송비 4,800여톤, 29억 6백만원 등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 자체사업으로 사료작물 종자파종기 2대, 3천만원, 산야초 조사료 부속장비 10대 1억 6천만원, 조사료 적재기 100대 1억 5천만원 등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진군 신전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윤태선(48세)씨는 “현재 한우산업에서 관건은 사료비를 절감하는 것이며,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절대적”이라며, “정부의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이러한 시책에 힘입어 2010년 월동작물 조사료 재배면적은 2,380㏊로 매년 20~30%씩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월동작물 조사료 수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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