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난 5월 26일 열린 제57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서,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나연수)은 앞서 개최된 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희망창조 실력신안'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도초동천분교장 오주희, 최진희 어린이(지도교사 박명식)의 '된장풀의 생육 특성 및 활용에 관한 탐구'가 특상을 수상한데 이어, 자은중 서범기, 최진희, 김창수 학생(지도교사 설장규)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상을 배출한 지도초등학교(교장 이흥상)는 그간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신안교육지원청이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이같은 쾌거를 연이어 이루어낸 것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고 창의력 신장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 되고 있다.
한편 신안교육지원청은 작년에 개최된 제56회 대회에서도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7일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나연수 교육장은 신안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1004섬 학생들의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꿈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신안교육의 힘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특히 이날 특상을 받은 지도초동천분교장의 된장풀에 관한 연구는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독특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명식 선생님은 전교생이 15명밖에 되지 않는 분교장이지만 아이들의 큰 꿈이 이렇듯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004의 섬처럼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실력있는 어린이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특상을 수상한 작품은 8월경에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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