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찾아가 의료봉사 펴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26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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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면 모서리 방문
[시민일보] 전남 완도군(자원봉사센터장 김종식)은 25일 외딴섬인 청산면 모서리 주민들을 찾아가 의료 및 이ㆍ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의료 및 이? 미용봉사, 보일러, 전자 가전제품, 가스 및 전기안전점검, 돋보기안경 지원, 선박장비 수리, 가사지원 등으로 8개분야 25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에서 예년과 같이 도서마다 어려운 이웃세대에 백미 10kg(10포)를 전달해 이곳 주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하였다.
모서리 이장 김승태씨는 “주민들이 머리 한번 하려고 해도 완도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소외된 지역에 의료와 미용을 한꺼번에 무료로 받고 보니 너무나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완도군에서는 도서로 형성된 지역특성을 감안해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외딴섬 사랑의 봉사활동은 통합형 one-stop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30여명의 전문기능을 갖춘 봉사반을 구성해 2002년부터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60여개의 섬을 돌며 주민 1만1000여명에게 사랑과 따뜻하고 정성어린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외딴섬 자원봉사는 행정에서 소외된 도서주민들에게 삶의 의욕을 갖게 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자원봉사를 통한 완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
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봉사자의 자질 향상을 기하는 한편 군 단위기관이 참여하는 종합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산면 모서리 주민은 62가구에 122명이 거주하고 있다.
완도=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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