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꿈나무들 전원 입상 쾌거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24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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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김대헌ㆍ장영선 금상 수상
[시민일보]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나연수)이 제33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관할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출품한 11개 작품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사진)하면서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임자남초 6학년 김대헌 어린이의 '피스톤과 용수철을 이용한 발 반사구를 두들기는 발안마기'와 흑산초흑산동분교장 5학년 장영선 어린이의 '선외기 부착형 가두리 양식장 먹이 공급 장치'가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도초동천분교장 4학년 오주희 어린이가 은상을, 압해초 박은지와 흑산초북분교장 박진수 어린이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는 신안교육지원청이 그동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고 창의력 신장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이 같은 소중한 결실을 맺는 쾌거를 이뤄낸 것.
나연수 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정보원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지역을 넘어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1004의 섬 꼬마 발명가들의 작품을 일일이 돌아보며,"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한데 아우러진, 그야말로 신안교육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특히 출품 작품마다 하나같이 도서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잘 살려낸 독특하고 기발한 발명품이어서 시상식에 참석한 김원찬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장영선 어린이를 지도한 흑산초흑산동분교장 김희정 선생님도 전교생이 10여 명밖에 되지 않는 분교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고 1004의 미소가 넘치는 이곳 생활이 날마다 새롭고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력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어린이를 길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전국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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