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LTE에 2조3000억 투자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03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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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3G와 롱텀에볼루션(LTE) 등 통신망 분야에 3000억원을 추가하기로 하는 등 사상 최대 투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당초 2조원이던 연간 투자계획을 3000억원 늘린 총 2조300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조3000억원은 SK텔레콤 창사 이래 연간 최대 투자규모이자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 또한 17.3%로 사상 최대다.

SK텔레콤은 3000억원을 3G와 LTE 등 통신망 고도화에 전액 사용해 네트워크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3G의 용량증설 등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LTE등 차세대 망으로의 빠른 진화로 데이터 서비스 속도도 높일 계획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3월말 기준 535만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6% 늘었다. 3G고객의 데이터통화량은 3월말 기준 300TB로 지난해 말에 비해 57%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 활성화에 대해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성능 향상에 따른 영화,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 사용이 늘어 네트워크 경쟁우위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매출액의 14% 이상을 통신망 고도화 등에 투자해 왔으며, 2조3000억원은 올해 매출목표액인 13조2500억원의 17.3%에 이르는 매출 대비 사상 최대 투자 비율이다. SK텔레콤의 설비투자규모는 2008년 1조9190억원이 최고 기록이었다.

하성민 SK텔레콤 총괄사장은 “사상 최대 통신망 투자를 통해 고객들은 세계 최고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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