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23일, 24일 양일 전남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과 남일면 홍도마을에서 개최된 봄꽃축제에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군북면 산안리에서 '산꽃과 하나되는 건강여행'을 주제로 개최된 산꽃나라 산꽃여행은 매해 입소문을 타고 점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부터 30-40대, 노인층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 구성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이네요정자’까지의 산길코스에 설치미술, 실내악 연주, 금산소년소녀합창단 산꽃의 합창, 대금연주 등은 산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산꽃단지 계곡에서 송어잡기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흥겨운 시간도 보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산꽃둘레길 건강걷기대회도 4㎞~9㎞까지 참가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3개의 코스로 개발, 봄나들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일면 홍도마을에서 개최한 홍도화축제도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3년 연속 농어촌 우수축제답게,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국 유일의 홍도화를 소재한 축제로 '꽃불, 꽃불이야, 홍도화 꽃꽃꽃 꽃불놀이 가세'란 주제아래 산촌가요제, 실개천 뱀장어잡기, 홍도화 꽃차여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박동철 군수는 “금산은 축제를 통한 지역마케팅을 제대로 할 줄아는 세계적인 축제이벤트도시다. 특히 꽃과 산, 물, 바람 등 소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축제는 앞으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IFEA(세계축제이벤트협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축제이벤트도시로 선정받은 바 있다.
군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금산인삼축제를 9월과 10월에 각각 개최해 메가 이벤트를 통한 지역마케팅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금산=황선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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