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부실등 금융권 이슈 산적… 정계-은행장들 잇따른 회동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4-25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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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감원장, 오늘 조찬간담회 열어
국민·우리·농협등 13개 은행 CEO 참석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정계와 금융당국과의 잇따른 회동이 예정돼 있다.

이번 모임이 정례적인 성격이기 보다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보통신(IT) 보안 강화 등 최근의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격이 짙어 각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주요 시중은행장들은 이 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허태열 정무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명과 저녁식사를 겸한 모임을 갖는다.

국민·우리·산업·하나·하나·기업·신한·외환·한국씨티·SC제일·농협·수협 등 은행연합회 이사회 멤버 은행장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찬은 강만수 산업은행장과 조준희 기업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새로 취임장 은행장들과 국회의원 간 상견례 자리로 알려지고 있으나, 최근 금융권 이슈가 산적한 만큼 이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재입법 문제 등 금융 현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불거진 현대캐피탈 해킹, 농협 전산망 사태 등 IT보안 문제를 집중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로 다음 날인 26일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찬간담회가 열린다.

이 회동은 지난 18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 원장이 5대 금융지주사 회장을 만난 지 1주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한국씨티·SC제일 등 7개 시중은행과 산업·기업·농협·수협·수출입 등 5개 특수은행, 지방은행 간사인 전북은행 등 총 13개 은행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은행 감독과 검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되 최근의 금융이슈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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