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59억9000만달러(주당 6.4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34억9900만달러에서 83%증가한 24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전문가들의 주당 순이익과 매출액 예상치가 각각 5.39달러, 233억9000만달러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 가파르게 성장한 셈이다.
하지만 이익률은 41.4%로 전년 동기(41.7%) 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애플은 회계연도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1870만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30만대를 뛰어넘은 것이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469만대를 기록, 기존 예상치였던 610만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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