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새우젓 종합저온저장시설 가동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1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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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ㆍ가공ㆍ포장 등 완제품 생산시스템 갖춰

[시민일보] 지난 15일 어업인이 중심이 된 전남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121번지에 신안 새우젓 주식회사가 15억원을 들여 새우젓 저장·가공·포장 등 완제품 생산시스템을 두루 갖춘 종합저온 저장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도의원, 수산기관단체, 주주, 지역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저온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저온저장시설은 전남도와 신안군의 보조지원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되었는데 1만5400㎡ 부지에 가공동, 저장동, 관리동 등 연면적 1025㎡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 저온저장시설의 주요기능은 대량 생산된 새우젓을 일시저장 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포장하여 완제품으로 유통시키는 최첨단 시설이다. 또한 젓갈의 안전한 위생처리를 위해 자외선소독기, 금속탐지기 등 HACCP 시설을 도입하였다. 그리고, 신안천일염을 이용해 알맞은 염도와 적정한 습도 조절을 통해 숙성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앞으로, 신안 새우젓 주식회사는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먹거리 공급에 목표를 두고 전국 수도권을 겨냥한 대형유통망을 구축하며 친환경수산물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은 물론 수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하여 “새우는 신안군에서 생산된 천일염과 만났을 때 비로소 명품 젓으로 탄생한다”고 하면서 수산업의 규모화 기업업화가 조시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업인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주식회사는 신안새우젓, 신안우럭, 장흥 무산김, 완도전복, 여수녹색멸치 등 5개품목이 설립 되었으며 운영 중에 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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