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초상권 로비' 의혹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4-1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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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챙긴 선수협 간부 영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프로야구 초상권 로비'의혹과 관련, 게임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 로비를 받은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 간부 A씨(47)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이름 등에 대한 사용 계약 협상 과정에서 게임개발 업체로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2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업체에서 받은 돈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프로야구 선수 초상권 독점 계약 로비를 위해 수십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게임개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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