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국립공원이자 천연기념보호구역인 관광지 홍도가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공공시설물에는 개인 사유물이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지난 해 9월경 불어온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파손된 선착장 안전보호대와 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을 선정 거액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일부가 훼손된지 6개월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등 행정 난맥상을 들어내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일반 음식업과 주민들의 생활에 발생되는 음식쓰레기도 별도 관리처리 방법을 외면한 채 하수로를 통해 무단 투기하는 바람에 악취도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일부 홍도주민들은 한결같이 주민자신들의 의식결여에서 나타난 문제라면서도 이 같은 문제 어제 오늘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서 군 당국에서도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반 쓰레기와 음식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책을 근본적으로 마련하려는 노력 아쉽다고 지적했다.
선착장 진입로 위험지대 안전시설 훼손에 대해 항만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전남도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지난 4일 홍도 현지를 다녀왔다며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즉시 예산을 확보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당시 태풍복구차원 대처에 나섰으나 피해규모적어 예산의 확보가 늦어져 복구하지 못했다"면서"우선 훼손된 항만 부두보안이 이루어지면 파손된 도로부분에 대해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곳 홍도의 관리체계도 도마위에 올랐다.
현재 신안군홍도 관리사무소가 개설되어 있지만 각종 사업은 군청과 항만시설은 도에서 추진되는 이원화로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결국 홍도 관리사무소는 행정 보조범위를 벗어나지 못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나타난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즉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해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전남 신안군에 속한 관광지 홍도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봄철 평일 2~3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이처럼 주변은 아직도 긴 겨울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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