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초' 시금치 연중 생산 박차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07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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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기술개발 '맞손' ··· 현장실증 착수
[시민일보] 전남 신안군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역농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섬 지역의 특화 품목인 시금치(상표명 섬초)의 사계절 공급을 위한 연중생산체계와 노력절감 및 품질향상기술 현장실증을 지난달 3월부터 신안군 비금면 시금치 주산단지에서 착수했다.
시금치는 섬유질이 유연하고 비타민, 칼슘, 철분 함량이 높은 채소로 우리 식생활에서 나물, 국, 김밥, 죽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겨울 바닷바람과 눈서리를 견디며 자라는 신안군 섬초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나물과 무침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작물의 집단 재배 특성상 저온기에 나타나는 병과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로서 신안 섬초의 경우에도 이들의 피해는 매년 나타나고 있고, 대면적 노지재배를 하므로 수확기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며 작업환경도 열악하여 시금치 재배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seed tape 혹은 파종기 이용 파종의 기계화, 아인산을 이용한 저온기 친환경재배 및 작물 생육촉진, 수확기계를 이용한 노력절감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투입하여 섬 지역에 알맞은 시금치 재배기술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팀(신안군 유재혁 농촌지도사, 농촌진흥청 채영 연구사)은 「 ① 시금치 파종과 수확을 기계화하고 ② 친환경 재배기술 정착 ③ 시금치 연중재배기술 확대 등 고품질 신안섬초 생산기술보급과 생력화에 의한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신안군 “섬초”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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