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한국 올해·내년 4.6% 성장”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4-0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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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균 7.7% 훨씬 못미쳐… 인플레 압력 커질 듯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가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6%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6일 아시아 44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 역내 48개국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 몰디브 등 4개국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내년도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인 4.6%는 아시아 개도국 평균인 7.7% 보다 낮으며, 동아시아 평균인 8.1%에도 못 미친다.


중국의 경우 올해와 내년에 각각 9.6%, 9.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ADB는 “아시아는 인플레 압력,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수 등에 힘입어 향후 2년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국가가 경기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 압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5.3%에서 내년도 4.6%로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ADB는 식량가격 및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미국 실업 및 주택시장 침체, 일본 대지진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 환율 유연성 제고, 공조된 자본통제 등을 포함한 정책조합을 통해 신중히 관리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무역투자 장벽 제거 등 남남 협력 확대와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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