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서 최소 20석 확보하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03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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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강 평화민주당 대표


[시민일보] "그동안 고향분들에게 빛이 너무 많아 그 빛을 값지 못하고 정치를 그만 두면 도리가 아니다"



한화갑 대표가 지난해 평화민주당이라는 신당을 창당 이후 지인들의 환대 속에 1박2일 일정으로 지난 1일 고향 목포와 신안. 무안지역을 방문했다.

한화갑 대표는 2일 <시민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전통성을 잇지 못하는 민주당은 한마디로 도로 열린당이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해 구) 민주당세를 규합해 새로운 정치바탕을 구축하고자 평화민주당을 창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한화갑 대표와 인터뷰 전문이다.

-신당 창당 이후 근황은

▲오는 5월이면 영남권까지 포함한 전국 시도단위 조직이 마무리될 것이다.

아직까지 정당의 세가 미약하다보니 이번 4.27 보궐 선거에 과거 화려했던 평화민주당의 이름으로 나서는 후보가 없어 공천하지 못했다고 열악하고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내년 총선에서 최소 20석을 확보해 교섭단체에 들어가는 것이 최대 목표다. 내년총선 과거 지역구였던 무안?신안에서 출마할 계획이다.

-신당 창당을 두고 또 다른 야당분열이란 지적이 있는데?

▲현재 민주당은 과거 한나라당 출신의 인사가 민주당에 대표가 되는 정치사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보면서 이러한 현실에서는 내년 정권창출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이는 야당 특히 민주당의 정통성이 사라져 기대하기가 더욱 어렵다는게 본인의 입장이다.

더욱이 과거 열린우리당과 합당 후 민주당의 전통인사였던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진마저 철거해 놓고 맥을 이어간다고 목청을 높였던 그 들 이였다.

호남출신의 정치적 대표가 없다보니 표는 달라면서 대접은 받지 못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제는 투표하고 대접받는 유권자가 되어야한다.

결국 소외받는 구 민주당원들에 대한 활로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현재 정당구도에 대한 입장?

▲정치적 독선을 타파해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양당구조 체제인 현재의 정당구조로는 정치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지역적 갈등을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후보도 중앙당의 전유물로 무엇보다도 인물 중심의 후보선출이 아니라 계파간의 인물위주로 정당후보에 선출이 결국 유권자인 국민들로부터 정치가 외면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이유다.

-민주당의 순천시 보궐 무공천은?

▲정당은 정당 나름대로 정통성을 갖고 정권을 창출해야는데 더구나 서로 정치적 기반이나 길이 다른 정당끼리 연합공천은 지역당원과 시민들의 입장을 무시하는 처사로 공천의 또 다른 횡포라고 본다.

과거 민주당 연합공천은 야권우위를 위하고 호남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지역감정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지만 결코 정국정당화에는 도움이 되질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강한하고 큰 정당을 만들어 정권창출로 이어지는 정당이어야 하는데 따라서 지역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무공천은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본다.

-지역민들에게 한말씀

▲나의 정치사 한없는 사랑만을 받아온 정치인으로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은 정치일정은 정치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속죄하는 마음으로 신안과 무안의 마을 곳곳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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