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현장 민심탐방' 잰걸음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08 16: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군 송촌마을 방문해 지지 부탁
[시민일보]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가 8일 전남 보성에 이어 11시경 땅끝 마을 해남을 방문했다.
정 전 대표는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 박재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및 한나라당 안효대, 정양석, 조해진 의원 및 보좌진 등 40여명과 함께 산이면 배추냉해피해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운천 최고위원이 실제 소유하고 있는 화산면 참다래유통센타 방문에 이어 전국 배추 70%가 생산되고 있는 해남군의 대표적인 산이면 송촌마을을 방문했다.
그러나 이미 이곳에는 배추중간유통사업자 및 계약재배로 납품이 끝나 이곳 농민들의 피해는 적었고 또 많은 배추가 출하돼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이시기에 전남 각지를 방문한 것은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어보였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호남 표를 의식해 민심을 추스르기 위한 발 빠른 행보라는 인식이 지역민들에게 비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산이면 배추주산단지를 들러본 정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정책 중 농업에 대한 배려가 적은 점을 인정하고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우려 보다 안정적인 농업발전에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기 위해서 당이 관심을 갖도록 호남지역민들도 한나라당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한다. 이렇게 지역을 방문하고 보면 신문, 방송을 통해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이 달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더 늘 려 가겠다. 또한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국회의원 석패 율 등도 고려해 호남에서 한나라당 당선자를 배출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함께 참석한 박철환 해남군수 및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등으로부터 군정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남군이 필요한 농업예산 등을 지원”하도록 정 최고위원에게 호남의 대표로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한 후 다음 행선지인 목포삼호조선소에 이어 광주로 향했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중앙 정몽준 전 대표를 축으로 우측 박철환 해남군수, 좌측 정운천 최고위원 좌측 2번 이종록해남군의회의장 등 수행 국회의원이 기념촬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