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4’ 사전예약 내일 돌입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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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이상 제품 교환기간 당일→7일내로 늘려
A/S비 할인혜택도… KT와 서비스경쟁 본격화
오는 9일 애플의 ‘아이폰4’ 사전예약 가입에 돌입하는 SK텔레콤이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기간을 7일로 확대하는 등 KT와의 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프리미엄 AS’로 KT와 차별화

SK텔레콤은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을 사온 애플의 AS (애프터서비스) 정책을 국내 실정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애플과 협의해 왔다. 그 결과 SK텔레콤은 AS를 개선한 ‘프리미엄AS’ 정책을 통해 제품교환, 인프라, 비용, 결제 등에서 KT와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기존에는 초기품질 이상 제품에 대해 개통 당일에만 새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했지만, SK텔레콤은 이를 7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아이폰 고객은 초기품질 이상 제품에 대해 7일 이내 새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게 됐다.

AS인프라도 기존 대비 40%가 늘었다. SK텔레콤 아이폰 고객은 기존 애플의 전국 76개 AS망은 물론, 전국 32개 SK텔레콤 공식 AS센터를 통해 부분수리 등 모든 AS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자체 AS망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우량고객 AS비용 할인프로그램’ 운영도 눈여겨볼만 하다. SK텔레콤은 고객의 AS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전세계 이통사 중 유일하게 아이폰에 AS비용 할인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따라서 SK텔레콤 우량고객은 SK텔레콤 공식 AS센터에서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AS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별도 월 정액요금이 발생하거나 고객포인트가 차감되지 않는다.

또 기존에는 아이폰 유상 AS비용을 현금 또는 카드로 일시불 결제만 가능했지만, SK텔레콤 아이폰 고객은 SK텔레콤 AS비용을 무이자 할부(3·6개월)로 결제하거나 휴대폰 요금에 합산해 결제할 수 있다. 레인보우포인트·OK캐쉬백 등 고객의 적립포인트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파손 시 연간 3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스마트폰 파손보험’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단말기 가격은 KT보다 비싸

요금제는 KT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요금제에 따른 단말가는 KT보다 비싸게 책정됐다. SK텔레콤의 아이폰4 16GB의 가격은 4만5000원 요금제(올인원45) 2년 약정 기준으로 26만4400원이며, 5만5000원 요금제(올인원 55) 23만800원, 6만5000원 요금제(올인원 65)는 15만1600원, 8만5000원 요금제(올인원80) 7만2400원, 9만5000원(올인원 95) 선택시 무료다. 32GB는 각각 39만6400원, 36만2800원, 28만3600원, 20만4400원, 12만5200원이다.

반면 KT의 요금제별 단말가는 각각 26만4000원, 21만1200원, 13만2000원, 5만2800원, 무료다. 32GB도 각각 39만6000원, 34만9000원, 26만4000원, 18만48000원, 13만2000원으로 SK텔레콤보다 저렴하다.

다만 SK텔레콤은 애플과의 협력으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애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사전 완료했다”며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은 기존 아이폰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품질의 음성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초소형 기지국인 ‘데이터펨토셀’을 연내 1만 국소 설치하고, T와이파이존을 작년 대비 2.6배 확대한 6만 2000국소로 늘려 최적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폰4 예약가입은 9일 오전 7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T스마트샵(www.tsmartshop. co.kr)이나 1500여개 아이폰 취급 T월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정식 출시일인 16일 이후 택배 또는 대리점 방문을 통해 아이폰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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