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주부들과 '고스톱' 도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0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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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린 경찰관 2명도 입건
현직 경찰관들이 낀 혼성도박단이 신고를 받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원룸에서 도박판을 벌인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경위와 B경사 등 6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경위 등은 전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광주 서구 농성동 M원룸에서 판돈 43만4000원을 걸고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피의자의 친구 집인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는 모두 주부로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이"라며 "도박 횟수와 판돈 규모 등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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