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교육환경 개선 결실… 지역내 5개고교 정원 꽉차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3-02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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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학생들 봇물… 정원미달 옛말
[시민일보] 강진군이 교육 및 학교 시설 개선에 발 벗고 나선 결과, 타지 학생들이 강진 지역내 학교로 모여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의 질 때문에 고향을 등지는 사람이 없도록 강진군과 강진교육지원청, 학교 및 지역민들까지 협심해 교육 개선에 앞장 서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6년 전 지역내 5개 고등학교가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학생 수 감소 등 정원이 미달 상태가 되자 고교 통폐합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강진군이 교육여건을 적극 개선해 올해 성전고등학교는 1개 반을 증설, 병영정보과학고등학교는 3년 만에 다시 정원을 확보하는 등 5개 고등학교 모두 정원이 찬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성전고등학교는 특수학급 1개 반 증설로 특수교육 전공교사가 배치되며, 지역내 특수학생들에게 눈높이 학습과 안정적인 지도가 가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또, 성전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관을 제공하고자 그동안 학교 숙원사업이었던 생활관과 급식실 신축예산을 확보하는 등 명문학교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제4차 마이스터고 학교로 지정되기 위해 신청서를 낼 만큼 학교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강진고등학교는 6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요셉여자고등학교도 개교한지 46년 만에 200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생 배출 후 2010학년도에서도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준범 교육팀장은 “몇 년 전만 해도 관내 우수한 학생이 타지로 갔지만 이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관내 고등학교를 선호할 정도로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명품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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