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4.5% 급등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3-0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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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來 최고… 농산물 21.8%로 가장 많이 올라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5%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달 연속 4%대로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1년 사이에 농산물이 2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축산물은 12.3%, 수산물은 11.4% 급등했다. 특히 국제 유가 불안으로 석유류는 12.8% 뛰어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월보다 0.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8.6%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어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뛰어올랐고, 1월보다는 0.8% 상승했다. 다만 어개와 과일은 1월 보다 각각 0.1%, 2.8%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부문은 돼지고기, 배추 등이 올라 1.8% 상승했다. 외식·숙박부문은 삼겹살, 돼지갈비 등이 올라 1.4% 상승했고, 주거 및 수도·광열부문은 공동주택관리비 등이 올라 0.7% 상승했다.

교통부문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등으로 0.6%, 보건의료 부문은 0.4%, 가구집기·가사용품부문, 교양·오락부문, 교육부문은 0.3%씩, 의복·신발부문과 기타 잡비 부문은 0.1%씩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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