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국 남자핸드볼국가대표 사령탑에 전남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출신인 최석재(46)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2011년도 제1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최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최 대표 감독의 마을에 전해지자 이 소식을 접한 북평면민들은 해남군의 경사라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친인 최일석 옹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냉정을 찾으며 “이번 국가대표감독선임은 무거운 책임감까지 함께 부여된 만큼 국위선양을 위해 훌륭한 세계적 지도자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이 기왕 핸드볼종목에 몸담고 국가대표감독에 선임된 만큼 세계에서 TOP이 되도록 지도력을 펼쳐주길 바란다"는 바램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신임 최 감독은 핸드볼국가대표선수시절, 88서울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획득과 90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후진양성을 위해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 새 출발하며 남녀 대표팀에서 활발한 지도력을 펼쳐 왔었다.
특히 지난 2005년 제17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8위), 2008년 북경올림픽(3위)등에 여자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또 2007년부터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겨 그해 제20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5위), 2009년 제21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2위),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1위), 2011년 제22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13위)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편 핸드볼 남녀대표팀은 3월 3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 2011 국가대표 한일정기전 및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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